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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을 추구하는 자.

'프로페서'라는 별명답게 학자의 면모가 돋보인다. 주 분야는 철학이지만 의외로 기계 문학등 모든 분야에 발을 담그고 있는 모양. 그러나 그 밑바닥에는 ‘미학’이라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때문에 프로페서 V와 같이 움직일때는 골치가 아픈 점이 가끔 있는데, 의견만 잘 맞으면 프로페서 V의 지혜는 만능열쇠와 다름 없지만 그가 판단하기에 이유가 없거나, 이유가 있더라도 미학적으로 맞지 않다고 판단되면 소극적이 되어버린다. 대신 맡은 일에 아예 손을 대지 않는 것은 아닌데, 단체행동에 폐를 끼칠 수는 없다고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겪어보지 않은 일 위주로 흥미를 느낀다. 다만 인간은 몇번을 만나도 질려하지 않는다. 감정을 숨기고, 표현하고, 나아가 스스로 누구인가를 생각할 수 있는 존재인 인간이야말로 세계에 존재가능한 최상의 미학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발화점이 상당히 높다. 웬만한 말과 행동으로 그의 분노를 사는 것은 어렵다. 그렇다고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리는 것은 아닌지라, 나중에 술자리에서 돌연 안주거리로 그땐 그랬지? 하고 말을 꺼내기도 한다. 그래도 모든 만사에 그럴수도 있지 마인드로 넘어가기 때문에 그가 마찰을 만드는 일은 지극히 드물다. 기껏해야 미학적 관점에 대한 논쟁정도일까.

" 간이야말로 최고의 지성체지, 아니 그런가? "

22세ㅣ1.13ㅣ러시아ㅣ177cmㅣ63kg

블루 래빗 소속

VLADIMIR LEBEDEV (PROFESSOR V)

찰랑이는 흑발의 미남. 전체적으로 서늘한 인상. 오른쪽 눈은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있다.

 

오른쪽 눈의 색은 울트라마린이다. 즉 오드아이. 별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며 눈으로 남들의 이목이 끌리는걸 싫어해서 가리고 다닌다.

입고있는 가운과 셔츠는 늘 주름지는 일이 없다. 빳빳하게 다려입는게 일상이 된 모양.

외관

성격

블루 래빗에 들어간 이유는 지극히 간단하다. 사회의 질서는 인간이 인간으로 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니까. 미학을 중시하는 그에게 있어서 인간이란 미학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지구 상 유일무이한 지성체이고 그런 인간을 지켜내기 위해서라면 그는 뭐든지 할 수 있다.

 

오래된 말투를 쓴다. 제군들, 자네 등 군대에서나 사용될 법한 단어도.

 

2447년, 소행성이 떨어지던 그 때 당시 병실에서 인생에 회한을 느끼며 임종을 기다리고 있던 노인이었다. 그러나 소행성이 떨어지고 나서 생긴 이능력을 이용해 신체 나이를 20대로 재구성하는데에 성공. 제 2의 삶을 살아 지금에 이르렀다.

 

직접전투보다는 트랩이나 심리장치를 깔고 상대를 정신적으로 압박해 이기는 것을 좋아한다. 이것 역시 미학을 추구하는 태도에서 나오는 악취미로 본인 왈 갈등을 느끼는 인간이야말로 미학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이것이 그가 육탄전에 능하지 않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상황판단과 센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련함은 단순한 전투요원 정도는 거뜬히 상회한다. 아무래도 전투능력자가 아닌 이상은 능력자간의 전면전은 밀리는게 사실이지만, 그걸 차치하더라도 실전 경험에 있어서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라 불릴 수준이다.

애용하는 무기는 총기와 나이프. 이쪽계열은 저격총부터 맥가이버 나이프까지 안 써본 종류가 없는 모양.

 

이따금 자신을 ‘시뮬라크르’라고 칭한다. 스스로의 존재 역시 미학적 고찰대상에서 벗어날 수 없는 모양이다. ‘시간을 되돌려 다시 태어난 자신이라면 되돌리지 않은 자신도 자신인가?’가 대표적인 고찰. 이런 고찰은 전투중에도 끊이지가 않아서 그와 싸우게 된다면 상당히 시끄럽다. 머릿속으로만 고찰하는 것이 아니라 입으로 말하면서 고찰하기 때문에. 그의 능력 이름이 패러독스(paradox)라고 명명되는 것 미학적인 이유에서 스스로 붙였다.

V의 뜻은 항성이름 베가(VEGA)의 앞글자. 블라디미르 영문철자(Vladimir)의 V가 아니다. ‘브이’라고 읽는다.

보통 러시아 사람들에게 있는 부성(중간 성)을 표기하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은 ‘프로페서’ 혹은 ‘베가’라고 부르는 일도 잦은 모양.

기타사항

능력 / 패널티

능력- [Paradox] - 자기 신체의 시간대를 마음대로 조정한다. 

패널티 - 능력사용 이후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인간의 오감 중 한 감각을 일정 시간동안 잃어버린다.

 

자가 복구와 게릴라 전에 용이한 능력.

말 그대로 신체의 시간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다. 노화 역시 방지가 가능하며 이 능력을 이용해 그는 122살이 되는 지금까지 전성기의 젊은 육체를 유지하면서 활동할 수 있다. 사실상 반영구적인 삶. 영구적이라 할 수 없는 이유는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고 판단할 머리를 다치거나, 스스로가 포기해버리면 무용지물인 능력이기 때문.

 

다만 전투 자체는 이능력보다, 이능력으로 만들어진 오랜 삶에 의한 경험과 직감에 의지한다.

오직 자신의 신체에 국한되어 있지만 시간을 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상해를 입은 자기의 몸 역시 시간을 돌리는 것이 가능. 하지만 빠르게 신체를 복구해도 뇌의 인지가 따라가지 못해 종종 환상통에 시달리고는 한다.

감각 상실의 시간은 보통 능력을 사용할때마다 반나절 정도로, 치명상의 수복이나 많은 시간의 변화 등 많은 시간의 변화가 필요할때는 이틀까지 늘어난다.

경력

처세술과 정보교란, 수집의 달인.

블루 래빗에서는 거의 초기 멤버로 자발적으로 지원. 소수정예의 팀을 그때마다 다르게 구성해 정보 수집 및 첩보활동을 벌였다.

뉴스에 나올만한 큰 사건들과 관련된 적이 거의 없는데, 그런 사건들이 터지기 전에 미리 눈치채고 미연에 방지하는 작업을 주로 했기 때문. 즉 벌어진 일에 투입되기 보다는 벌어질 일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기에 아는 사람만 아는 히어로지만 블루 래빗 내에서는 실적을 인정받아 간부급 지위에 올랐다. 두뇌싸움도 잘 할 줄 아는데다가 전투실력이 밀리는 것도 아니니 프로페서 V를 아는 이중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플로쉬]

그녀의 행동은 요새 사람들의 치기라고 생각하지만 하나의 엄연한 빌런이니까 대충 넘어갈 생각은 없다! 여담으로 수 많은 인스타 팔로워중 하나다, 플로쉬가 알지는 모르겠지만...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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